러시아, 2차 세계대전 승전 퍼레이드 리허설
러시아는 5월 9일 승전기념일 퍼레이드를 앞두고 군용 차량, 무기, 군인들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을 지나며 리허설을 하고 있다.우크라이나에 의료 물품을 전달하는 독일 자원 조종사
Ukraine Air Rescue는 독일에서 자체 자금으로 지원하는 조종사 그룹으로, 의료 물품을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으로 수송하고
귀국하는 동안 취약한 난민을 대피시키는 데 자원합니다. 관절염이 있어 우크라이나를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안톤은 그들이 도운 많은
피난민 중 한 명입니다.
상하이 폐쇄된 주민들 엄격한 코비드 조치에 항의하는 소리중국 중부 창사에서 구조대가 무너진 지 6일 만에 6층짜리 건물 잔해에서 한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확장억지’ 약속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로 예정된 한국과 일본 순방에서 북한 문제를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룰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서 새롭게 선출된 한국의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북한이 의제에 오를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한일) 정상들은 중요한 안보 관계를 심화시키고 경제적 유대를 증진할 기회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기후 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그리고 다른 공동의 도전을 논의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다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포함해 북한의 지속적인 역내 불안정한 행동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확장 억지력에 대한 약속이 철통같다는 점이 포함된다”고 사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은 ‘북한의 핵실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대통령의 어떤 순방에서도 늘 그렇듯이 당연히 안전 진단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몇 주 앞으로 다가온 순방과 관련해 그건 우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별도로 일본에서 쿼드 회원국 정상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일 기간 중 호주와 일본, 인도, 미국으로 구성된 쿼드 정상들과 만나게 된다”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이미 정상급 쿼드 회동을 출범시키는 역사를 만들었고 이번 정상회의는 그것의 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모두 이 지역 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은 당연히 논의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방일 기간 중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원하고 러시아에 책임을 묻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러시아에 대해 미국이 부과한 전례 없는 제재와 수출 규제에 한국과 일본이 동참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Press Briefing with Press Secretary Jen Psaki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새 대북 결의 추진과 관련해 한국, 일본 등과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인권단체인 장애인권리기구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심각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넘쳐나는 어린이집의 침대에 묶인 채 대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부에서 온 장애 아동이 이웃 국가로 도피한 보호자에 의해 남겨진 우크라이나 서부에 접근..
미 국방부는 4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빈도와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여전히 이런 시험과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도발적인 성격에 대해 매우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단지 미국뿐 아니라 국제 사회가 이런 도발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을 규탄해 온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북한에 전제 조건 없이 마주 앉아 논의하자고 촉구했고, 또한 우리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의 준비태세에 계속 집중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라며 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거론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발사를 여전히 분석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동맹인 일본, 한국은 물론 역내 다른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발사에 뭔가 특별한 점이 있는지에 대해선 “시기와 관련해 특별히 어떤 것이 필요한 때라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뭔가를 하기에 좋은 시기는 결코 없다”며 “역내 동맹, 파트너와 협의할 것이고 계속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이 매번 실험을 통해 배우고, 가끔은 실제로 향상한다”며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그들이 계속 실험하며 계속 배우고 프로그램을 계속 조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이 제기하는 위협이 증가한다고 평가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을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도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다른 동맹·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고 북한에 더 이상의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번 발사가 미국이나 동맹의 병력과 영토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여전히 미국 본토와 동맹국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는 3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역내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이날 강화된 대북 정보·감시·정찰 (ISR) 수집 활동과 미사일 방어대비태세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정보 또는 특정 전력 보호/전력 태세 조치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한국과 일본, 미국 본토 방어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역내 평화 및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