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연료 위기: 오직 하나님만이 지금 우리를 도우실 수 있다
스리랑카는 연료와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생활기억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어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수백만 명이 매일의 정전을
견뎌야 하고 요리용 휘발유와 디젤과 같은 기본 사항을 얻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야 합니다.
프랑스 와인 제조사들이 2022년 작물을 구하기 위해 불길을 부채질하다 올 봄 프랑스의 극단적인 기후는 포도원 소유주가 농작물을 보호해야 하는 시간과의 경쟁을 다시금 만들었다. 2021년 3월의 따뜻함과 4월의 서리는 이 나라에서 몇 년 만에 가장 낮은 와인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모든 면에서 힘든 것이 증명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보로얀카 마을의 파괴
보로얀카 마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악의 공격에 직면했을 수 있습니다. 키예프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40마일)
떨어진 이 마을의 경찰은 러시아의 포격 공격으로 파괴된 민간 아파트 잔해 아래 수백 명이 묻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로비전 우승을 꿈꾸는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그룹 Kalush Orchestra는 다음 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Eurovision Song Contest에서 우승하기
위해 마권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목요일에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국제 공연을 펼친다. 밴드의 6명의 멤버는 군인
연령의 남성이 국가를 떠나는 것이 금지됨에 따라 사전 Eurovision 콘서트를 위해 이스라엘에 올 수 있는 특별 허가를 받았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연례 대회 참가가 금지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4가지 시나리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는 긴장을 조성해 관련국들의 우려를 악용하는 북한 정권 수법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미 정보 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시드니 사일러 미 국가정보국장실 (O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관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연이어 내놓은 담화는 북한 정권이 사용하는 수사적 위협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사일러 담당관은 이날 워싱턴의 민간단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은 긴장 상태를 만들어 이 긴장 고조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악용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여정 담화가 북한 수사적 도구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사일러 담당관은 말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5일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까지 간다면 무서운 공격이 가해질 것이며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앞서 3일에도 박정천 당 비서와 함께, 서욱 한국 국방장관이 최근 군 행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 시 발사 원점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아 비난 담화를 냈습니다.
사일러 담당관은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가 다음 주에라도 한국이 북한 전술핵무기에 희생될 것 같은 우려를 불러일으키지만, 사실 이런 발언은 북한 정권이 의도적으로 벌이는 전술적이고 단기적인 연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일러 담당관은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이런 방향을 취한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응해 스스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일러 담당관은 북한이 한국에 대해 강압적이고 강요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이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넘어가는 시기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핵무기 보유를 강조하며 한반도에서 북한이 일부 우세하다는 점을 한국이 부인할 수 없도록 만들려고 한다는 겁니다.
한편 사일러 담당관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는데 미국과 중국 간 협력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중국과 협력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약화돼서 안되는 이유는 중국이 이 사안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안정에 대한 단기적 열망이 결국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사일러 담당관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극도로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 것이며 중국도 이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유조선 2척이 최근 북한 정권의 소유로 넘어간 정황이 포착돼 유엔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에 의해 매각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를 비롯해 한때 한국 깃발을 달았던 선박들이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동원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최근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 회사가 매각한 북한 소유의 유조선 ‘오션 스카이’ 호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한국 선적의 ‘대호 선라이즈’ 호였던 이 선박은 지난해 중국과 홍콩 소재 회사에 매각돼 같은 해 5월 11일 홍콩 소재 기업인 ‘아시아 오션 쉬핑’ 선박에 견인돼 한국 부산항을 떠났는데, 5월 24에서 30일 사이 북한의 ‘룡성 무역회사’로 운송됐다는 게 전문가패널의 지적입니다.
전문가패널은 선박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역추적하고 위성사진 자료를 분석해 이 선박이 이후 시에라리온 깃발을 달고, 이름도 ‘오션 스카이’로 바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 선박이 최종적으로 북한에 입항한 정황까지 확인해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96년 건조된 ‘오션 스카이’ 호는 길이 99.9m, 중량톤수(DWT) 5천807 t의 중소형급 유조선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6년 채택한 대북 결의 2321호를 통해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에 선박을 판매하거나 북한 선박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 안보리 결의와는 별도로 한국은 2010년 5.24 조치 등을 통해 선박을 포함한 북한과의 무역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도 북한과 선박 등을 거래할 때 미리 재무부와 상무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대호 선라이즈’ 호가 북한 소유의 ‘오션 스카이’ 호로 탈바꿈하기까지 유엔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대북제재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선박을 매각한 한국의 ‘대호 쉬핑’은 전문가패널에 보낸 서한에서 문제의 선박이 2011년 2월28일부터 지난해 5월17일까지 이 회사 소유였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중국과 홍콩에서 활동하는 브로커가 한국의 장 씨 성을 가진 브로커에 접촉했고 얼마 후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일반적으로 구매자가 실시하는 선박에 대한 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됐으며 이후 구매자 측 대리인 없이 한국의 브로커에게 선박을 넘겼다고 대호 쉬핑 측은 전했습니다.
전문가패널은 한때 한국 선적이었던 또다른 유조선 ‘우정’ 호가 북한 깃발을 달고 있는 사실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우정’ 호는 2019년 7월 중국 스다오항으로 향하기 직전까지 한국 부산을 모항으로 둔 한국 선박이었지만 현재는 북한의 ‘신평 5’ 호가 돼 북한 당국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평 5호는 지난해 8월 8일과 9일, 10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불법 선박 간 환적 방식을 이용해 팔라우 선적의 유조선으로부터
유류를 건네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때 한국 깃발을 달고 전 세계를 누비던 유조선이 불과 2년 만에 대북제재 위반의 중심에 서게 된 겁니다.
한국 선박이 북한 선박으로 ‘변신’해 제재 위반 행위에 연루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VOA는 북한산 석탄을 운반하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적발되고 이후 미국 정부에 의해 매각처리 됐던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가
2015년까지 한국 깃발을 달았던 ‘애니(Eny)’ 호였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애니 호를 구매한 회사는 선박 이름을 여러 차례 변경하고 중간에 캄보디아와 탄자니아 등 여러 나라 깃발을 바꿔 달았지만 문제의
선박은 결국 약 1년 뒤 북한 선적의 ‘와이즈 어네스트’ 호가 됐습니다.
그 밖에 미 재무부와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북한 유조선 백마 호는 과거 한국 업체가 실제 소유와 운영을 맡았던 ‘로열 미라클’ 호였으며, 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대신쉬핑이라는 한국 업체가 운영했던 ‘한국호’도 현재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인 북한의 ‘금빛 1호’가 돼 있습니다.
아울러 신성하이 혹은 탤런트 에이스 호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석탄을 밀반입하다 억류됐던 선박도 2008년부터 2017년까진 한국의 ‘동친해운’이 소유했던 ‘동친 상하이’였습니다.
선박 전문가인 우창해운의 이동근 대표는 4일 VOA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이 노후화된 자체 선박을 한국 선박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녹취: 이동근 대표] “대체 선에 가까워요. 선박도 오래되면 도저히 좋은 기술로도 이 배를 고쳐 쓸 수 없는 한계가 오지 않겠습니까? 특히 엔진이나 가동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부품이 없다든지 또는 기술로는 도저히 고칠 수 없는 것, 또 중요한 부위에 누수가 있다든지…”
그러면서 사용 기한이 짧아 중고 거래가가 높은 일본 선박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한국 선박이 북한 당국에 대안으로 떠오른 상황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이 구매한 한국 선박 대부분이 중량톤수 1만t 이하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런 크기의 매매 계약이 이뤄질 때 한국 정부와 한국의 선박 판매자 등은 자금 출처 등을 신중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관계 당국이 북한에 선박을 판매한 전력이 있는 회사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