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청은 5월 9일로 연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할 예정이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시행일을 당초 4월 11일에서 5월 9일로 연기한 바 있으나,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 직후 검정고시를 출제·시행하는 경우 집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함과 동시에,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 연기를 결정했다.
(※ 향후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추이 및 상황 등에 따라 재조정 될 수 있음)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4월 2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일정을 변경 공고하고,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5월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응시자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에서는 집단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험당일 의심증상자 발생 시 별도 시험실 운영,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 응시생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시험장 방역 대책 마련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6월 16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험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초등교육과 검정고시 담당(☎210-5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