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더 많은 주거 지역을 봉쇄하고 12건의 사례 보고

베이징 관리들은 일요일 2명의 COVID-19 사례가 발견된 후 도시 북부 지역의 여러 주거 커뮤니티를 폐쇄했다고 말했습니다.

차오양(Chaoyang) 구 안젠리(Anzhenli) 지역 주민들은 토요일에 봉쇄되었고, 그들의 거주지 밖으로 나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베이징은 금요일에 열리는 올림픽을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어 고도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다른 국가에 비해 사례가 적은 반면, 중국은 감염 경로를 발견하는 즉시 차단하는 등 '무관용' 정책을 두 배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영 베이징 뉴스에 따르면, 시 당국은 전염병에 대한 브리핑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주민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이 지역에 19개 지점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ang Xinghuo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 부국장은 중국 수도에서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 사이에 총 12명의 코로나19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모든 사례는 이미 일종의 전염병 통제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왔습니다.

시는 지난 주 일부 주거 단지가 폐쇄된 Fengtai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